남녀노소 누구나 한 번 쯤은 코피를 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코피는 일상에서 흔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는 코피가 나는 이유와 코피 멈추는 방법에 대해 아래에서 정리하고자 합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5가지
1. 일상적인 이유
코피는 일반적으로 명확한 건강 악화 원인이 없더라도 흔하게 발생합니다. 신체의 기능저하를 유발하는 변수가 추가될 경우 발생 빈도도 증가하게 되므로 일상에서 악화 요인이 있는지 점검을 해봐야 합니다.
- 과로 : 무리하거나 갑작스럽게 이루어지는 고강도의 활동으로 인해 혈압의 상승, 심박수의 증가 등의 생리학적 변화를 유발하게 된다.
- 추위 : 말초조직의 수축 및 혈압의 증가 요인이 된다.
- 건조한 환경 : 습도가 낮은 환경에 노출될 겨우 비강 내의 점막이 건저해지면서 혈관의 민감성이 증가합니다. 겨울철에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수면 부족 : 혈액 응고 대사 및 전반적인 신체 기능 저하를 유발합니다.
- 건강 악화 : 면역 및 응고작용, 혈관 건강 등 전반적인 신체의 상태의 악화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 연령에 따른 이유
연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고령일 경우 코피의 발생률은 약 1.4배에서 3.3배 가량 증가한다고 합니다. 코피로 인하여 응급실을 방문하는 고령자의 비율이 높다는 유의미한 결과가 있으며 일반적인 코피보다도 더 안쪽인 비중격 후방에서 발행하는 후비출혈 빈도수 또한 높습니다.
고령자 외에 10세 미만의 어린이 및 청소년기의 반복적인 비출혈도 역시 흔합니다. 특히 7세의 경우 4명 중 3명이 코피를 경험한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이것은 건강 이상과의 관계가 깊은 고령자의 코피와는 다른 양상입니다. 어린이의 경우는 코 후비기, 외상, 비강 이물질 등 직접적인 외부 요인의 비율이 높은 편이어서 불행 중 다행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3.고혈압 및 질환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코피가 나는 환자의 경우의 약 33%가 고혈압의 병력이 있다고 할 만큼 말초 혈관이 밀집되어 있는 코는 혈압과 상당한 밀접하게 영향을 받습니다. 혈압을 적절하게 제어한다면 코피로 인한 문제 또한 개선될 가능성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간이나 신장, 심혈관 질환과 만성적 전진 질환과 관련되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우리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4. 항응고제 복용
고혈압 외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원인은 항응고제의 복용입니다. 코피로 인한 응급실 이용자의 약 15%를 차지합니다. 혈전을 관리하기 위해 먹는 약물로 인해서 코피가 발생할 경우에는 비교적 출혈량이 많으며 잘 멈주치도 않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5. 출혈관련 질환
폰빌레브란트병, 혈우병, HHT증후군과 같이 유전성 출혈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비강의 혈관구조가 비정상적일 경우 코피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는 1%미만의 매우 희귀한 경우입니다.
코피 멈추는 법
- 고개 숙이기
코피가 나면 고개를 뒤로 젖혀서 흐르는 것을 막으려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방식입니다. 혈액이 기도 등으로 유입되어 기도를 막을 수 있어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바른 자세는 자연스럽게 아래를 보며 숙이고 지혈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 지혈하기
최소 5분에서 10분이상 충분한 시간동안 양쪽 콧잔등을 가볍게 눌러 압박하여 거의 지혈합니다. 솜이나 휴지를 이용하여 지혈하기도 하지만 무리하게 막다가 오히려 코 점막이 상할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막도록 합니다.
- 냉찜질하기
코부위에 냉찜질을 하게 되면 말초조직과 혈관의 수축 효과를 바탕으로 지혈을 돕습니다.
- 씻지 않지
코피가 멈추지 않았음에도 씻는 경우는 오히려 혈액의 응고작용을 방해하는 행위입니다.
- 핏덩이는 뱉기
간혹 핏덩이가 목뒤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피를 삼키지 말고 바로 뱉어주도록 합니다. 피가 목으로 넘어가서 폐에 흡인이 될 경우 자칫하다 폐렴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병원 방문
출혈이 멈추지 않고 과도하게 출혈이 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