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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 근시 난시 약시 - 뜻 안과 검진 시기

by 뿌깊나무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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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매체의 발달로 현대인들의 눈의 피로감은 쌓여만 갑니다. 그래서 주변에 안경을 쓰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눈의 건강 지식의 첫 번째로 알아야 할 어린이 안과 검진 시기와 원시, 근시, 난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 안과 검진 시기

안과에 가는 것은 다른 여타의 병원보다는 우선순위에 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유아 검진에서도 안과는 쏙 빼고 검사한 경우도 있는데, 그러지 말아야 합니다. 눈은 나빠지면 다시 되돌리기 어려운 경향이 있어 건강할 때 더욱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안과 검진을 언제 해야하나 궁금해하실 분들이 많을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일반적으로 36개월이 지나고 안과검진을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력검사를 해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아이들의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아이 스스로 의사표현이 가능하고 숫자를 모르더라도 그림을 보고 시력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만 숫자를 알고 가면 더욱 좋습니다. 

 

아이들의 눈 성장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자면 생후 3~4개월이 되면 눈근육의 발달로 인해 주시능력이 생기고 1세까지 색깔을 구분하게 되고 멀고 가까운 곳이 모두 잘 보입니다. 6~7세 경이되면 시력은 1.0 정도에 도달하게 됩니다. 

 

아이의 눈은 몸과는 다르게 만 7세 전후로 대부분의 성장을 끝냅니다. 몸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에 문제가 있다면 눈 성장이 끝나기 전에 해결해 주어야 눈 성장에도 지장이 없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안과검진 시기를 잡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근시

정시와 근시

근시는 눈의 기능이 떨어져 가까운 물체는 뚜렷이 잘 보이는 반면, 멀리 있는 물체는 선명하게 보지 못하는 시력을 말하며, 근시를 가진 눈을 근시안이라고 합니다.

 

근시의 원인은 물체의 상이 망막의 앞 쪽에 생기기 때문입니다.

안구가 정상적인 안구보다 길어서 수정체와 망막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거나, 각막 표면의 곡률이 너무 커서 광선이 각막을 지나면서 너무 많이 꺾이거나, 수정체가 충분히 펴지지 않아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력이 강해서 먼 곳의 물체가 망막보다 앞에 상을 맺어 물체를 선명하게 보지 못합니다.

 

 

2. 원시

 

원시는 눈의 기능이 떨어져 멀리 있는 것은 잘 보이나 가까이 있는 물체를 잘 볼 수 없는 시력을 뜻하며 원시를 가진 눈을 원시안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노화현상으로 나타나 연세가 있으신 분들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원시는  물체의 상이 맺히는 부위가 망막보다 뒤쪽일 때 나타나는 굴절이상입니다.

 

안구가 정상적인 안구보다 납작하거나 각막의 표면의 곡률이 충분히 크지 않아서 광선이 각막을 지나면서 덜 꺾이거나, 가까이 있는 물체를 보려할때 수정체가 충분히 압축되지 않아 광선이 수정체를 지나면서 덜 꺾여서 가까운 물체를 잘 보지 못하게 됩니다.

 

 

3. 난시

 

난시는 눈의 굴절력이 모든 방향에 걸쳐 동일하지 않아 눈으로 들어온 평행광선이 한 점에서 초점을 맺지 못하고 2개 이상의 초점을 갖게 되는 굴절이상을 말합니다.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흐리게 보이는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눈이 쉬이 피로해지고, 심한 경우에는 두통이나 복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면 시력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주로 각막이나 수정체의 모양이 불규칙하게 생겨서 발생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난시는 각막과 수정체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각막에서 기인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정도의 난시를 갖고 있으며 난시는 근시나 원시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약시

약시란 안경을 써도 교정시력(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으로 교정한 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상태로, 시력표에서 양쪽의 눈의 시력이 두줄 이상 차이가 있을 때 시력이 낮은 쪽을 약시라고 한다. 약시의 원인은 대부분 굴절이상(근시, 난시, 원시)이 심하거나 양쪽 눈의 굴절이상의 차이가 클 때 나타납니다.

 

약시는 만 3세에서 만 8세 정도가 약시치료의 골든 타임이라고 합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효과를 충분히 볼수가 있습니다. 대부분 굴절이상에 맞는 안경을 착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보통이며 필요에 따라서는 가림치료를 하게 됩니다. 약시치료는 시기가 늦어지게 되면 약시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수술하거나 다른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치료의 시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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